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드리아노폴리스 전투 (문단 편집) ==== 고트족의 전력 ==== 고트족은 기병보다는 보병을 주력으로 운용했다. 다만 역사가 암미아누스 마르켈리누스 등의 기록을 보면, 하드리아노폴리스 전투에서 고트족은 최대 5,000기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기병대를 운용했다고 하고 실제 전투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은 기병대가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트족 군대는 크게 2개 부대로 나뉘었다고 여겨지는데, '''프리티게른'''이 지휘하는 테르빙기족[* 후에 [[서고트 왕국|서고트족]]으로 발전한다.] 부대와 '''알라테우스'''와 '''사프락스''' 등이 지휘하는 그레우퉁기족[* 후에 [[동고트 왕국|동고트족]]으로 발전한다.] 부대가 그것이었다. 다만 수적으로 프리티게른의 테르빙기족 부대가 좀더 많았던 것으로 여겨지며, 알라테우스와 사프락스는 고트족 연합군의 기병대 대부분과 소수의 보병대를 지원했다. 고트족 보병대 중에는 이란계 [[알란]]족 부대도 소수 가담했다고 전한다. 암미아누스의 기록에 의하면 개전 직전 로마군 정찰대는 고트족 부대의 규모를 약 10,000명 정도로 추정하며 보고했다고 하는데, 이는 알라테우스와 사프락스 등의 그레우퉁기족 지원군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 역사가들은 하드리아노폴리스 전투에 참전한 고트족 부대의 총병력을 15,000명 정도로 추정한다. 다만 중간중간 지원군이 가세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았을 수도 있고, 규모 자체는 로마군과 대등한 수준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암미아누스를 필두로 대부분의 역사가들이 이 전투에서 고트족 기병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며, 심지어 이후 수천 년 동안 이어지게 될 기병대 중심의 군사적 경향이 이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이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보병대의 비중이 결코 적지 않았다는 것이 이후 발견된 기록들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기병대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은 기병대와 보병대의 공조가 거의 없었던 고트족 지휘체계의 결함 때문이었다고 보는 견해도 적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